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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로 시집 온 서울 토박이 (2)
제주로 오세요

사원이물 옆에는 도와치물이 있다. 도와치라 불리우는 이 물통은 마을에 중대사가 있을 때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용하는 도갓집(공회당 혹은 마을회관)에서 비롯되어 그저 제주말로 편하게 발음 하면서 이름 지어진듯 하다. 마을 행사가 있을때 주로 이 물을 썼다는 동네 참춘의 말씀을 들었다. 용출량이 풍부하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집수, 보호시설이 되어 있어서 생활용수로 이용되었다. 주로 남성전용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고 있다. 여름에는 바닷물을 씻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한여름 뙤약볕에 물이 들어오는 시간즈음이 되니 바닷물이 차올라와 발을 담그어 보니 무척 시원했다. (생이물) 사원이물 동쪽 곁에 작은 구멍에서 나오는 산물(용천수)인 고망물이 있다. 조그만 용천수로 생이(참새)가 먹을 만..

펜드로잉으로 조천마을을 그리다. 제주시 조천읍은 산간지녁부터 바당까지 한라산 자락으로부터 길고 넓게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 중앙로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가장 첫 읍단위 마을이다. 시내에서 가깝고 입지도 좋은 편이다. 오늘은 조천 마을 용천수 탐방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곳. 참새당 주인장을 만났다. 펜드로잉 체험이 나를 반기고 있다. 가지런히 준비된 재료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5년전에 책 출판을 목적으로 시작한 글쓰기를 하면서 내가 쓴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볼 요량으로 시작한 그림그리기. 그중에 가장 가볍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펜드로잉이었다. 다정한 선생님을 만나 그림을 시작하게 된 반가운 기회였다. 참새당 샘을 만나 그림을 시작한 나의 그림그리기는 지금도 여전히 다음책을 위해 틈틈히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