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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 뚜벅이 여행 (3)
제주로 오세요

제주 조천읍 조천리 마을에는 해안선을 따라 용천수(湧泉水)를 민날 수 있다. 상수도 시설이 개발되기 전 까지는 주민들의 식수, 채소 씻는 물, 제례(祭禮)준비, 목욕물등으로 쓰였지만 집집마다 수도시설이 생기면서 쓰임이 줄게 되었다. 용천수의 보존 가치가 인정되면서 제주에서도 용천수가 제일 많은 조천리의 용천수를 묶어 용천수 탐방길로 재정비 했다. 조천리는 소박한 마을풍경이 용천수와 어우러져 마을길을 걷기만해도 가깝게 용천수를 만날수 있고, 어울린 바닷풍광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섬 바닷길에서부서 연북정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리 길지 않지만 용천수 곳곳을 둘러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순간, 여울지는 모습, 콸콸 솟아 오르는 신 비롭고 ..

제주무형문화대전이 지난 9월 22일 부터 24일 까지 치루어 졌어요. 제주목 관아 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수자들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루어 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갓 역사와 모양, 유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갓에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재 전승, 제작과정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갓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실, 갓일 과정을 담은 영상물 등을 상영하는 영상실, 갓일 작업을 하는 공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종류의 갓을 전시해 놓은 문화재 전수관입니다. 고구려시대의 갓부터 시대별 흐름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갓이 전시되어 있어 제주 무형문화재 전수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조선시대 말까지 갓공예 중심지였는데 갓의 ..

칠머리당 별도봉에서 사라봉으로 건너 가는 길목에 칠머리당을 만난다. 건들개 칠머리당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에서 전승되는 영등신항과 촌락시앙이 융합된 마을 당이다. 조선시대에는 제주목(濟州牧)의 성 안에 있었고, 성의 동문을 가로질러산지천(山地川)이 흘렀으며 산지천의 하구에 있는 포구를 건들개라 불렀다. 이 포구를 한자로 표기하면 건입포(健入浦)이며, 건입포 근처에 마을을 이루고 고기잡이[漁撈作業]와 물질[海女作業]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이룬 마을이 오늘날의 건입동이다. 칠머리당은 원래 건입동의 동쪽, 제주항과 사라봉 사이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있었는데, 산지항(山地港) 공사로 산이 깎이는 바람에 칠머리는 해안도로가 되고, 당은 사라봉 뒤쪽의 새 자리로 옮겼다. 이 당은 산지와 탑동 일대에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