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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 문화유산 칠머리당을 찾아서~~ 본문
칠머리당
별도봉에서 사라봉으로 건너 가는 길목에 칠머리당을 만난다.
건들개 칠머리당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에서 전승되는 영등신항과 촌락시앙이 융합된 마을 당이다.
조선시대에는 제주목(濟州牧)의 성 안에 있었고,
성의 동문을 가로질러산지천(山地川)이 흘렀으며
산지천의 하구에 있는 포구를 건들개라 불렀다.
이 포구를 한자로 표기하면 건입포(健入浦)이며,
건입포 근처에 마을을 이루고
고기잡이[漁撈作業]와 물질[海女作業]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이룬 마을이 오늘날의 건입동이다.
칠머리당은 원래 건입동의 동쪽,
제주항과 사라봉 사이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있었는데,
산지항(山地港) 공사로 산이 깎이는 바람에
칠머리는 해안도로가 되고,
당은 사라봉 뒤쪽의 새 자리로 옮겼다.
이 당은 산지와 탑동 일대에서 배 부리는 사람,
어부, 잠녀들을 관장하고 수호하는 해신당이며 건입동의 본향당이다.
당이라고 하지만 따로 당집은 없고
경사진 대지를 장방형으로 평평하게 다진 뒤에
바다를 등지고 자연석에 신위를 새겨 놓은
신석(비석) 셋을 나란히 두었을 뿐이다.
칠머리당의 신은 "도원수 감찰지방관"과 "요왕해신부인"이다.
이 두 신은 부부신으로 도원수 감찰지방관은
마을 전체의 토지, 주민의 생사, 호적 등 생활 전반을 차지해 수호하고.
요왕 해신부인(龍王 海神夫人)은
어부와 해녀의 생업, 그리고 외국(배타고)에 나간 주민들을 수호해 준다고 한다.
그러나 영등신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2월 1일에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2월 14일에는 송별하는 영등굿을 벌인다.
당골은 건입동, 용담동 해녀와 어부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머리당 (문화원형백과 신화의 섬/제주, 2002.,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https://www.jeju.go.kr/culture/culturalAssets/culturalAssets.htm?category=21
제주무형문화재는 이곳에서 ~~
이곳에서 행해지는 칠머리당굿은
1980년 11월 26일에
중요무형문화재 71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칠머리당굿보존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칠머리당굿이란
음력 2월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무속제의이다.
영등신은 2월 1일에 제주도를 찾아와서
2월 15일에 제주도를 떠난다.
영등할망이 오실 때는
바다에 해산물의 씨를 뿌려주고,
농사도 풍년이 들도록 해 주신다 하여
제주 사름덜은 감사의 표시로 제를 올린다.
‘전복, 낙지, 해삼의 씨를 뿌려 주시어
바다에 의지하여 사는 저희가
풍성한 해산물을 수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일년 동안 바닷길의 평안과
해녀들의 안전을 빌게 된다.
2월 1일에는 '영등환영제'를 하고,
2월 14일에는 '영등송별제'를 올린다.
제주 여행은 다향한 방법으로 오는데
제주 자유여행이나 제주 홀로 여행을 오면
제주도 바닷가에서 제주 사진을 많이찍기도 한다.
칠머리당도 바닷가에 있으니 동산에 올라 칠머리당을 보고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눈 재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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