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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에서 나는 전복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본문
어느덧 사계절 중에 갈무리를 하는 때가 되었다.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도 가을을 맞이 하고 있다.
사람도 뜨거운 여름 태양 에너지를 받아 여름을 불사르고~
애써 지은 농산물을 수확하고 갈무리해서 겨울을 준비는 시기가 되었다.
제주 바다에서 나오는 전복은 수고로운 하루를 마감하고 몽땅 쓴 에너지를 채워주는 보양식이다.
특히 전복은 버릴것이 없다.
반드시 전복을 다듬어 내장을 넣고 끓여야 제대로된 전복죽이다.
전복죽은 한번에 많이 쑤어서 먹을 만큼씩 얼려 두면 요긴하게 먹게 된다.
요즘은 시판 전복죽도 괘 먹을만 하지만
어느날 하루 날잡아 손바닥 만한 전복을 20마리쯤 사오자.
그날 하루는 식구들도 푸짐하게 전복으로 배를 채우고 기운을 얻고~
이왕에 손가는 것이니 몇번 더 먹을 셈으로 만들어 두자.
- 전복죽 쑤기
1. 전복은 껍질을 한손에 꽉 잡고 숟가락을 살 밑으로 넣어 힘을주어 밀어 넣어 분리한다.
2. 겉에 미끈함을 걷어내며 말끔히 씻고
3. 살과 내장을 분리하고, 이빨도 걷어내고
4. 살은 얇팍하게 썰고, 내장은 다져놓고
5. 멥쌀3 찹쌀1 을 씻되 첫물은 헹구듯 하여 버리고 두번째 쌀뜬물은 받아놓고
6. 달군 냄비에 참기름과 전복을 넣고 슬쩍 볶다가 전복이 오그라질쯤
7. 내장을 잘게 다져 넣고 물한컵 넣고 전복과 함께 열이 오르게 볶다가
8. 씻어놓은 쌀을 넣고 쌀이 말갛게 될 때까지 볶다가
9. 따뜻한 물을 쌀의 4배 쯤 붓고 바글바글 끓을때 한번 저어주고
10. 중불로 줄여 끓이면서 타지않게 저어주고
11. 국물이 걸쭉해 지면 전체가 섞이게 휘저어 섞고
12. 냄비 바닥에 늘어붙지 않게 계속 저으면서 쌀이 어느정도 풀어지면
13. 간은 마지막에 하는 것이며 국간장, 생선액젓, 소금 으로 입맛에 맞게 한다.
14. 그릇에 담고 참기름 쪼르륵, 깨소금 톡톡~ 쪽파 송송 얹어도 좋다.
15. 생전복을 좀질게 썰어 전복죽 위에 고명으로 얹어도 좋다.
- 쌀알이 안보일정도로 끓이는것 또한 입맛이나 먹을사람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 전복은 양식이고 수족관에서 대기중인것이라 미끌거리는것을 말끔히 닦는 것이 좋다.
- 전복은 미리 마련해서 먹을 만큼씩 냉동보관했다 써도 좋다.
- 곁들인 찬은 장아찌, 김치, 나물 등등 계절에 어울리는 찬으로 상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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